WEB 3.0이라는 테마와 함께 최근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스팀(STEEM)이 바이낸스에 상장된다는 소식과 함께 갑자기 들썩거리고 있는데요.
관련해서 스팀 코인을 매수 예정 중이신 분들을 위하여 스팀 코인은 어떤 코인인지, 또한 앞으로의 시세 전망은 어떤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팀(STEEM) 어떤 코인인가?
먼저 스팀은 SNS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자산입니다. 스팀 플랫폼 안에는 스팀 잇이라는 SNS 플랫폼이 있는데요, 이 스팀 잇은 흔히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와 같이 사진 및 영상과 텍스트로 된 콘텐츠를 공유 및 소통을 하는 SNS 플랫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인스타나 페이스북과 같이 특정 기업이 운영하는 중앙화된 SNS가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탈중앙화 SNS 플랫폼입니다.
스팀 코인은 기존의 블록체인 앱과 다르게, 무료 거래로 이뤄지기 때문에 비용이 거의 들지 않고, 가장 큰 장점으로는 블록 생성 주기가 3초로 매우 짧아서 굉장히 빠른 속도로 거래가 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현재 스팀기반 앱을 전 세계적으로 100만 명 이상 사용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소셜 블록체인 플랫폼인 스팀잇과 디튜브라는 탈중앙화 영상 플랫폼과 오픈소스 자금 전달 프로젝트인 유토피아가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스팀플랫폼 안에는 여러 가지 탈중앙화 SNS 플랫폼을 운영되고 있는데, 거기서 쓰이는 화폐가 바로 스팀(STEEM) 코인입니다.
스팀 코인 특징
스팀의 기술적 특징으로 스팀잇은 작업 증명(POW) 기반의 채굴 방식을 가진 비트코인과는 달리 위임 지분 증명(DPOS) 방식을 채택하고 각각의 기능과 역할을 가진 토큰의 경제 체제가 설계되어 있고,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네트워크보다 초당 훨씬 더 많은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수수료가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팀 코인의 현재 규모는 코인마켓 캡 기준 시가총액 2,760억 원에 육박하는 코인이고, 전 세계 암호화폐 순위 197위에 등재가 되어 있는 코인입니다.
스팀코인 최신 이슈
4일 전이었던 지난 22일, 업비트 원화 마켓에서 스팀 코인이 갑자기 300원대에서 하루 만에 740원대로 약 69%가 초급등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 날 스팀이 급등한 이유는 전 세계 1등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USDT로 거래를 지원한다는 발표 때문이었습니다.
아직은 비교적 낮은 시총과 순위를 가지고 있지만, WEB 3.0에 대한 기대감과 바이낸스 상장 이슈로 무섭게 치고 올라가는 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팀 코인은 전 세계에 수많은 거래소에 상장이 되어 있는데요, 그중에서 업비트에서 87% 이상 거래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김치 코인으로 한국 쪽에서 시세를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스팀이 바이낸스에 상장되고 나면, 어떤 거래량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2022년 4월 26일 현재 이 글을 쓰고 있는 시간에 스팀의 시세는 약 510원대입니다.
사실 작년 2021년 불장에는 스팀이 최고 1,900원 이상까지도 폭등했었던 코인인데, 비트코인이 조정을 받으면서 폭락했고 그 뒤로 300-400원대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다가 현재 시세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스팀잇에서 누구나 무료로 채굴 가능한 스팀 코인
스팀 코인은 블록체인 SNS 플랫폼인 스팀잇에서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이 스팀잇에서는 콘텐츠 저자와 큐레이터가 자신의 활동에 따라 스팀을 분배받고, 또한 예치의 용도로 사용되고, 스팀을 예치한 사람들을 스팀 파워를 획득하고, 콘텐츠 평가 및 큐레이팅에서의 영향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스팀은 스팀잇의 코인으로 커뮤니티에서 게시물을 올리거나 댓글 등으로 참여할 때 보상으로 주어지는데, 이를 두고 무료로 채굴 가능한 코인이라 불리며 전 세계에 여러 콘텐츠 창작자들을 스팀잇으로 모여들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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